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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포츠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개막식: 오스만투스의 화려한 서막

by 동혜씨 2023. 10. 23.

2022년 10월 22일, 중국 저장성 성도 항저우시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개회식이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1년의 연기를 거쳐 열리게 되었으며, 2018년 인도네시아 아시안 패러게임 이후 5년 만의 대장정입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개막식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개막식 포스터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개회식은 "오스만투스"를 주요 테마로 삼아 열렸습니다. 오스만투스는 항저우의 상징적인 꽃으로, 이 도시 전체가 오스만투스 나무로 이뤄져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어디서든 오스만투스를 찾아볼 수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개막식 사진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개막식 사진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개막식 사진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개회식이 시작되자 오스만투스 나무가 경기장을 둘러싸며 화려한 꽃다발이 무대 위로 떠올랐습니다. 22개의 거대한 황금색 오스만투스 꽃다발은 둥글게 배치되어 하늘을 향해 솟아올랐습니다. 이 황금빛 꽃다발은 무대를 환하게 물들였고, 경기장에는 오스만투스의 향기가 가득 퍼져 마음을 끌었습니다.



특히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순간을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끌다"라는 꽃말을 통해 불편함 없이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오스만투스의 향기로 하나된 마음을 나누는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슬로건 "Heart Meet, Dreams Shine(마음이 통하면, 미래가 열린다)"은 모든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참가자들을 환영하며 승리를 꿈꾸는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이는 오스만투스에서 비롯된 밝은 빛으로 경쟁 정신을 지닌 이들을 환영하는 메시지였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개막식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개막식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개회식은 뛰어난 감각적인 연출로 더욱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순간을 강조했는데,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개회식 막바지에는 36명의 비장애인 무용수와 36명의 휠체어 무용수가 팀을 이뤄 앞으로 나아갈 여정의 길에서 서로를 격려하는 안무를 펼쳤습니다. 이는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참가자들에게 환상적인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장애물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관람객들의 원활한 관람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또한,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대회는 참가국이 44개로 총 5121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대한민국은 44개국 중 15번째로 입장했습니다. 남자 태권도 선수 주정훈과 여자 골볼 선수 김희진이 자랑스럽게 나서 국가를 대표했습니다. 이번 아시안 패러게임은 오스만투스의 화려한 시작으로 미래를 향한 꿈을 실현해 나가는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이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순간을 경험하며, 우리는 더 넓은 세계와 더 많은 꿈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